요즘 미니카를 만드는데 뭔가 재미가 붙어가는거 같네요.
이번에는 한국 타미야에서 칠성사이다 스페셜 에디션 미니카입니다.
차체는 기존의 쉐도우샤크를 새로운 컬러와 구성으로 한정판으로 나왔습니다.
타미야 X 칠성사이다 콜라보
검정과 초록색, 하얀색이 메인 컬러인데요.
웬지 칠성사이다 제로 느낌이 듭니다.
칠성사이다 한정판 스펙
- 가격 : 18,900원
- 섀시 : AR
- 타이어 : 하드 타입 프로파일 타이어 (그린)
- 기어비 : 3.5 : 1
- 모터 : 아토믹 튠2 모터 (칠성사이다 버전)
가격은 일반판 쉐도우샤크 11,700원이니 7,200원이 더 비싸긴 한데요. 구성이 더 좋긴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게 편형 녹색 타이어어와 칠성사이다의 '칠' 써있는 아토믹 튠 모터가 눈에 들어오네요.
하드타이어는 처음 만져보는데, 확실히 일반 타이어와는 다르게 단단함이 느껴지네요.
아토믹 튠2 모터도 별도로 사게되면 5,500원인데, 차라리 이렇게 포함해주니 좋은거 같네요.
디자인도 미니카 컬러처럼 녹색에 칠성사이다의 '칠' 같은 디테일이 있어 한정판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더라구요.
AR섀시 조립
그럼 후다닥 조립을 해봐야겠죠.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휠은 은색에 5스포크 휠인데,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바퀴 축에 기어를 넣고 프로팰러 샤프트를 물려줍니다.
동봉되있는 구리스도 잘 발라주구요.
AR섀시는 이런식으로 완성되는데요.
특이하게 배터리 하우스가 이렇게 막혀있습니다.
섀시를 뒤집으면 평평한 배면이 보이는데, 건전지는 중간의 커버를 열어서 넣어주게 되어있습니다.
타미야에서는 공기역학적이고 정비성이 좋은 AR섀시라고 하는데요.
따로 바디를 열어주지 않으니 손은 조금 덜 갈 것 같네요.
칠성킷 완성
바디까지 언저서 조립을 일단 끝냈는데요.
디자인은 레이싱 카와 같은 날렵한 느낌인데요.
역시나 뭔가 밋밋하네요.
미니카의 완성은 조립이 아니라 스티커까지 인 듯 합니다.
시꺼먼 미니카가 도색 없이 이렇게 화려하게 변하네요.
박스 아트와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칠성사이다 여기저기 표시되어 있는데요.
칠성의 '칠'은 뒷 날개에도 표시되어 있고, 그 때문인지 차량 번호도 07로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완성후 스타필드에 마련된 트랙에서 주행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확실히 별도 튜닝을 하지 않아도 엄청 빨랐습니다.
모터와 타이어가 노말하지 않으니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속도 차이가 나는데요.
언덕에서는 점프도 곧 잘 뛰고 급 애착이 가기 시작하네요.
디자인도 컬러도 성능까지 좋은 이런 스페셜 킷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최근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타미야는 칠성킷이 품절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직 타미야 공홈에는 회원전용상품으로 판매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92439] Chilsung Cider Special (AR)
타미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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